차용증 쓰는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돈을 빌릴 때도 있으며, 반대로 내가 돈을 빌려 줄 때도 있습니다.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어떤 상황이든 돈이 오고간다면 채권 및 채무 관계가 성립됩니다.
차용증은 이런 채권자, 채무자의 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용증이란?
차용증은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라고 하며, 물건(부동산, 재산등) 혹은 금전등을 누군가로부터 빌렸을 때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 작성하는 문서를 뜻합니다.
작성한 차용증은 채무자 및 보증인이 작성하며, 날인하여 채권자가 보관하게 됩니다.
차용증 쓰는법
차용증을 작성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셔야 합니다.
- 채권자, 채무자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 채무액
- 이자
- 변제기일 및 변제 방법
- 정해진 기간 내에 변제하지 않았을 경우 위약금 약정
- 기한
- 조건
차용증 작성시 주의사항
차용증(금전소비대차 계약)의 당사자인 채권자와 채무자를 차용증 작성시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끔, 채권자 및 채무자의 별명, 아호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만약 법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여 정확한 실명과 기타 정보를 입력해야합니다.
만약, 대리인이 있는 경우에는 대리인의 자격을 표시하여, 대리인의 인적사항도 별도로 기재해야 하며, 기재한 사항이 정확한지 신분증과 대조를 해봐야합니다.
채무액 및 이자의 기입
- 원금(채무액) : 차옹한 금전의 원금(한글 및 아라비아 숫자로 함께 표기)
- 이자
- 무이자 약정 : 무이자로 계약한 합의 했다면 무이자 대차임을 표시
- 이자만 약정 : 이자가 있는 경우 이자의 유무 및 이율을 표기해야함.
- 이자와 이율의 약정 : 이율은 법정 최고치인 연 24%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정함.
- 변제일 : 변제일을 연, 월, 일을 정하여 정확히 기재
- 기한 : 채무자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채무자를 신용하여 그에게 기한 만큼의 이행을 늦춰주기 위한 것.
- 조건 : 법률 문제가 발생시 효력의 발생 또는 소멸을 불호가실한 사실의 내용에 의존하게 만드는 것. 예를들면 여유 자금이 생기면 갚는다 등의 막연한 조건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글 남기기